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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에레라 멕시코 감독이 네덜란드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에레라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북중미 축구는 성장하고 있고 북중미가 약하다는 평가는 그만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다른 대륙과 정면으로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레라 감독은 "(브라질의) 더위와 습도는 모든 팀에게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우리는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네델란드-멕시코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네델란드-멕시코전, 창과 방패의 대결!" "네델란드-멕시코전, 로번과 오초아 누가 더 나을까" "네델란드-멕시코전, 오렌지와 멕시코 고추 대결?" "네델란드-멕시코전, 멕시코 끈질긴 수비축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네델란드-멕시코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