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장병들 한 계급 추서
  • GOP 총기사고 희생 장병 유가족들이 국방장관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미뤄졌던 합동 영결식이 28일 엄수됐다.

    이날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는 유가족 100여 명과 그리고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장병들은 한 계급 추서가 결정되면서 중사, 병장, 상병의 계급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영결식이 끝나게 되면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시립화장장에서 화장돼 오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오후 희생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된다.

    당초 전날 예정 되있던 영결식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유가족이 영결식을 무기한 연기했다가 김 장관이 다시 사과를 하면서 하루 뒤인 오늘 엄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