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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오트마어 히츠펠트 감독이 월드컵 역사 상 5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르단 샤키리를 극찬했다.
스위스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릴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온두라스와 경기서 샤키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히츠펠트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려운 상황서도 강팀답게 플레이했다"며 "스위스 선수들 모두 좋은 자세를 보여주며 열정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특히 1954년 월드컵 이후 스위스 선수 중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샤키리에 대해 "엄청난 활약을 했다. 샤키리 뿐이 아닌 선수 전원이 축하를 받을 만 하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오는 7월 2일 아르헨티나와 16강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메시-사키리 대결 기대된다" "메시-사키리 대결 득점왕 경쟁까지 할까" "메시-사키리 대결, 메시가 더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