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의 두번째 경기에 충분히 자신있다"

    바히드 할리호지치 알제리 감독이 18일(한국시간) 벨기에에 1-2로 역전패 한 뒤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아직 월드컵에서 탈락이 결정된 게 아니다"라며 "한국, 러시아와 두 경기가 아직 남았다. 현재 잃은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여전히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한국과 두 번째 경기에 충분히 자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벨기에전 후반전에 일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며 "이런 부분을 한국과 경기에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