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전을 앞두고 "지지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홍명보 감독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직후 홍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며 "특히 후반 교체 투입한 이근호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홍 감독은 특히 "선수들이 전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했다"며 "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이어 2차전인 알제리전에 준비에 대한 질문에 "일단 선수들의 피로 회복이 중요하다"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러시아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