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다시 함께하는 작품으로써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드라마 '빠담빠담, 그녀의 심장소리'를 시작으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매번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진 뿐 아니라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신의 한 수라는 평가다. 독보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조인성과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공효진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전작을 성공적으로 끝낸 조인성과 공효진에게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많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두 배우 모두 작가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인성은 6일 진행된 고사현장에서도 고생하는 스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또한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으로 스탭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고 한다.

    여기에 성동일과 이광수가 합류해 어떤 조합을 이끌어 낼지 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이다. 연기력과 훌륭한 비주얼의 두 주인공, 그 옆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여 줄 조연 배우들까지, 연기파 배우들과 노희경 작가의 섬세한 극본이 어떤 하모니를 이끌어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후 내달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