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민 국방장관, 지난달 29일 방한시 김 장관에게 감사의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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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본부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 피해복구를 위한 파병된 필리핀 합동지원단(이하 아라우부대) 전 장병에게 필리핀 국방장관으로부터 유공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가즈민 국방장관은 국가재난본부 사무총장 등 일행 20여명과 함께 아라우부대를 방문해 한국군과 필리핀군을 격려하는 한편, 아라우부대가 진행하고 있는 직업학교 등 민사작전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가즈민 국방장관은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아라우부대 파병연장을 요청했으며 부대의 재해복구 작전 및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가즈민 국방장관은 아라우부대에 점심식사로 필리핀 현지 음식을 뷔페로 제공해 부대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앞으로도 아라우부대와 필리핀군이 하나 되어 힘차게 태풍피해지역 정상화를 위해 나아가자.”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라우부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