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노리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꿈이 일단 좌절됐다.

    이에 따라 박인비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천521야드)에서 열린 에어버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10위(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이승재 기자 johanlee88@gmail.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