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병현(35)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병현을 1군에 등록했다. 지난 4월 10일 KIA 신인 투수 김영광과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병현이 1:1트레이드가 됐다. 김병협은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고향팀 유니폼을 입게 된 것. 

    KIA로 이적한 김병현은 퓨쳐스리그(2군)에 등판하며 15경기 1승1패 29피안타 3홈런 16탈삼진 12사사구 평균자책점 8.85을 기록했다. KIA 선동렬 감독은 김병현을 중간계투로 쓸 계획이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KIA 마운드가 김병현의 가세로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