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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경의 후계자'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았다 전격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의 불행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모이스 감독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오후 10시쯤 영국 랭카셔의 한 고급 와인 바에서 20대 남성을 공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23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모이스 감독은 당시 지인과 함께 있었으며, 젊은 남성 축구팬이 모이스를 향해 맨유 감독에서 해고된 데 대해 조롱섞인 욕설을 퍼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