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급물살'"유아부터 안전교육" 문용린의 '안전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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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성 구청장 후보 5인방 뭉쳤다[뉴데일리=안종현 기자] 6.4지방선거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에 출사표를 내민 새누리당 여성 후보 5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인공은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 신연희 강남구청장 후보,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 황춘자 용산구청장 후보,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 이들은 14일 열린 조은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서로의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해주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유지영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날 모인 5명의 여성후보들은 앞으로 서로의 개소식을 방문하고 선거 전략도 공유키로 했다. 또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여성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는 물론 여성유권자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모색했다.송영길, '청해진해운 수상 결정 절차상 문제 없다'[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에 [물류발전대상]을 준 인천시와 송영길 시장이 "수상에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밝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시는 14일 해명자료를 통해 "청해진해운이 인천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특히 송영길 시장이 직접 시상까지 한 청해진해운의 물류대상이 "절차상 문제가 없었지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켜 수상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10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추천을 받아 인천시가 심사를 통해 [제9회 기업부문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시상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심사과정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이 과적과 제대로 된 안전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원인으로 드러나면서 청해진해운에 상까지 준 인천시와 송영길 시장이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北 4차 핵실험 임박하지 않았다”[뉴데일리=전경웅 기자]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는 13일(현지시간), 상업용 위성으로 찍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38노스’가 분석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은 지난 9일 촬영한 것으로, 남쪽 갱도 입구 주변에는 지난 1일 찍은 사진에 나온 상자 등이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서쪽 갱도에서도 2013년 5월부터 시작한 터널 출토작업이 계속 진행중이고, 주변 시설에서도 일상적인 움직임 뿐이었다고 한다.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핵실험장 주변 상황, 최근 북한과 국제기구 등의 발표로 볼 때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어 보이며, 만약 핵실험을 한다면 몇 주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軍, 청계산 무인기는 "화장실 문짝" 결론[뉴데일리=순정우 기자]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추정 물체는, 결국 화장실 문짝 패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당국은 14일 청계산 만경대에서 무인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신고해 관할 부대에서 수색팀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군 수색결과 화장실용으로 추정되는 부서진 '문짝'으로 확인됐다. 군관계자는 “FRP 소재의 가벼운 문짝으로 (강풍에)날다가 암벽 사이의 교모한 각도에 자리를 잡았다"며 "그 지역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인데 사진찍는 각도에서는 비행기로 오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군은 인근 지역에 이번에 발견된 문짝이 쓰이는 구조물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군은 무인기와 관련해 82회 신고를 받아 전부 확인한 결과, 모두 북한 무인기와 관련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14일 석호현예비후보의 사퇴선언와 조전혁 예비후보 지지표명으로 경기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는 조전혁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경기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급물살'[뉴데일리=엄슬비 기자]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석호현 예비후보가 14일 조전혁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사퇴를 선언,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파란등이 켜졌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며 교육감 경선 사퇴를 선언했다. 그동안 경기도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후보들은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해 자중지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석 예비후보의 결단으로 더뎠던 보수 단일화 논의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다른 보수진영 후보들도 조속히 단일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석 후보의 결단에 대해 “큰 길을 위한 석 예비후보의 희생에 존경을 표한다”며 “석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을 위해 바른 뜻과 많은 정책을 준비해 왔다. 석 후보의 뜻을 계승하고 정책을 반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아부터 안전교육" 문용린의 '안전타파'[뉴데일리=유경표 기자] 보수진영 단일후보 문용린 서울교육감 후보가 지난 13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유아교육단계에서부터 실천이 따르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문용린 후보는 이날 서대문구 창천동 사루비아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교육 안전플랜’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유아교육단계에서부터 초중고에 이르기까지 실천이 따르는 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몸을 움직이는 재난 대피훈련을 매분기별로 실시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안전교육 의무화 의지도 보였다. 또 유아교육 단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하는 ▲‘생애단계별 실천안전교육 커리큘럼’과 통학버스에 통행안전우선권을 부여하는 ▲‘통학버스 안전공영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물이나 공사에 대해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 명령’을 내릴 것과 민관을 아우르는 ▲‘서울교육 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2007년 폐지된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부활시켜 서울시에 있는 노후 교육시설 등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문 후보는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 조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세월호 보도 진영논리 함몰돼 입맛대로' 질타[뉴데일리=유경표 기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세월호 참사, 재난기 언론의 역할을 다시 묻는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적절한 언론보도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언론이 흥미위주의 기사가 많았다는 점과 종편채널의 경우 재난과 무관한 정치인이나 평론가를 정보원으로 활용했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피해복구보다는 피해자 개인신상에 관한 것들이 가십화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세미나의 발제자인 황근 선문대 교수는 방송사별 보도프레임 비교표에 따라 각 언론사들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도 황 교수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사고수습, 위기극복의지를 고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은 정부의 무능한 공보활동을 비판했다. 한 위원은 “사건 초기 전원구조라는 허위발표가 해경이 아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였다는 점과 암초좌초설이 해경으로부터 먼저 제기되는 일로 불신이 초래한 부분이 크다”고 지적했다.'세월호 참사' 유언비어 유포 교사, 결국 ‘사표’[뉴데일리=엄슬비] 세월호 참사를 교묘히 정부 불신을 키우는 데 이용한 경기도 성남 모 고등학교 과학교사 A씨(여, 29)가 13일 학교에 사표를 제출했다. 학교는 해당교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기간제 과학교사였던 A씨는 수업시간 도중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등의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이는 지난달 22일 한 학생이 A씨의 발언을 녹음한 파일을 선동·편향 수업신고센터로 접수해 알려졌다. 제보 학생은 A씨가 “국정원이 이미 시체를 다 찾아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찾았다는 것처럼 구라(거짓말)를 치려고 한다”며 국정원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학교 측은 A씨가 “국정원 관련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14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학생과 교사 중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는)수사기관에서 진위를 밝힐 사안이지, 학교차원에 관여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제보 학생 외에도 A씨의 '국정원 관련 발언'을 들은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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