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 출연한 배우 이민기가 화제의 베드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서 높은 수위의 베드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민기는 "수위가 높았지만, 부담감이 크지 않았다. 인물의 감정 안에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상대 배우와 호흡을 해야 하는 민감한 장면이라 최대한 많이 준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신 전 '몸 관리'에 대한 질문엔 "몸에 특별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약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 이민기 자신만만하군", "이민기 새 영화 기대된다", "얼마나 노출 수위가 강하길래", "역시 모델 출신이라 몸매에 자신 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6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촉망받는 야구선수에서 비리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은 이환(이민기 분)이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의 상하(박성웅 분)을 만나 거침없는 승부근성을 토대로 야망을 키워가는 액션 느와르 영화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베드신, 사진 출처 =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