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증가 따라 방수, 초경량 등 기능 업그레이드

  • 최근 출퇴근길 정장에 워킹화를 신은 사람들, 가벼운 나들이에도 평범한 운동화가 아닌 기능성 워킹화를 신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캠핑, 등산 등의 나들이가 많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어떤 외부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고 편안한 기능성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초경량, 방수, 끈이 없는 간편함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이러한 워킹화의 인기는 브랜드 매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2014년 S/S 신상품만으로 3월 한 달 동안의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51.4% 성장했는데,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신발 품목이
    160% 성장률(지난해 3월 대비, 지난 3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신발끈 이젠 안녕~


  • <K2>는 아웃도어, 도심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워킹화 [라이트 다이얼]을 출시했다.

    돌려서 조이기만 하면 되는 다이얼 구조의 [보아(BOA)]를 장착해 따로 신발끈을 묶고 풀
    필요가 없고 200g대의 초경량 무게로 신으면 발에 착 달라붙는 밀착감을 느낄 수 있다.

    벤틸레이션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 뿐만 아니라 통기성도 향상시켰으며, 충격흡수력이 우수한
    아웃솔을 사용했다.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재봉선을 최소화해 한 번에 신고 벗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밀레>는 끈으로 매듭을 짓고 푸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착화감까지 개선한
    [보아 클로저]를 장착한 워킹화 [캔모어]를 출시했다.

    캔모어는 단 한 번의 다이얼 조작으로 발에 꼭 맞춘 듯 한 피팅감과 다이얼로 원하는
    조임의 정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230mm 기준으로 무게가 312g에 불과한 초경량 워킹화로, 신발 갑피 전면에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메쉬]를 사용해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킨다.

    특히 미끄러운 화강암 돌산이 많은 한국 지형을 고려해 접지력이 뛰어난 밑창을 사용했다.

    ▲ 아저씨같은 아쿠아 슈즈는 그만~



  • <레드페이스>는 다양한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착용 가능한
    [피닉스 아쿠아 슈즈]와 [라이트 아쿠아 슈즈], [스파크 아쿠아 슈즈]를 출시했다.

    레드페이스 아쿠아슈즈 3종은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했다.

    여기에 수중 활동 시나 워킹 시에 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쿠션감이 뛰어난 경량성의 고탄력 [인젝션 파일론] 미드솔(중간창)을 적용했다.

    또한 배수기능이 뛰어난 인솔을 사용해 물이 들어왔을 때 신발 밑창을 통해 들어온 물이
    바로 빠져 나가도록 했다.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이용준 팀장은 “아쿠아 슈즈는 물 빠짐과 건조가 얼마나 빨리 되는지,
    계곡과 산길 같은 거친 노면에서의 잦은 활동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 <이젠벅>은 스타일리시 아쿠아슈즈 [익투스]를 출시했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즌을 대비해 강력한 미끄럼 방지 기능의 아웃솔과
    스포티한 러닝화 디자인으로, 수상 레포츠와 워킹은 물론 패션 캐주얼화로도 유용하다.

    익투스는 강력한 미끄럼 감소 효과를 지닌 [하이퍼 젯]아웃솔과 밑창 옆면에
    물 빠짐이 탁월한 통로를 적용해 물놀이와 수상 레포츠는 물론,
    여름 장마철에도 한층 쾌적하고 자유로운 활동성을 제공한다.
     
    [사진 = k2, 밀레, 레드페이스, 이젠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