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인과 핑크빛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11년 11월 30일 진행된 뮤지컬 '닥터지바고' 기자 간담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를 꼽았다. 

    당시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뮤지컬을 선택한 주지훈은 "군 생활에 활력소가 된 걸그룹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게 어딨냐"라고 답했다.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좋아한다"라며 "너무 어린 걸그룹을 말하면 치한 소리를 들을 것 같다. 브아걸이 그나마 나와 연령대가 맞다. 최근 들어 본 노래 중에 브아걸 노래가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주지훈(32)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7)은 8년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양측 소속사는 "올해 초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 약 한 달 전부터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주지훈 가인 열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