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
    4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오는 6월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에 여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 드라마의 관계자가 "아이유가 '트로트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며 "캐스팅이 유력하다"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트로트의 연인' 측은 복수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이유뿐만 아니라 여러 명에게 제안이 갔으며 현재 조율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에 푹 빠진 여주인공이 만나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음악성과 연기력을 갖춘 연기자를 주인공으로 찾고 있어 아이유가 주인공역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 
    앞서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서도 가창력을 갖춘 고등학생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게 된다면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 아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아이유, 잘 어울린다" "트로트의 연인 아이유, 지현우? 유인나 애인 아님?" "트로트의 연인 아이유, 아이유랑 유인나 절친아니야?" "트로트의 연인 아이유,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 주인공 역에는 지현우가 캐스팅됐으며, 드라마 촬영은 5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