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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송가연… 태권도 마지막 경기 어땠나

입력 2014-04-16 12:44 수정 2014-04-16 12:48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송가연 파비앙의 강렬한 등장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도단과 다시 돌아온 '남체능' 태권도단의 태권도 마지막 경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5.4%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무려 2.1%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체대 출신으로 2007년 제2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1위에 빛나는 태미부터 태권도 공인 4단으로 프랑스 태권도 국가대표 파비앙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남체능' 태권도단의 등장에 '예체능' 태권도단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체능' 태권도단은 이 외에도 태권도 공인 7단으로 1986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탤런트 이동준, 로드FC KO승에 빛나는 개그맨 윤형빈, '공인무술 도합 12단'의 미녀 파이터 송가연 등 역대 최강의 멤버로 '예체능' 태권도단을 위협했다. 

두 팀의 경기는 막상막하였다. 첫 주자로 나선 태미는 등장과 동시에 공중 2회전 점프와 얼굴을 노린 뒤후리기로 필독과 '예체능' 태권도단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중학생 때부터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는 보미와 김연우가 맞붙은 가운데 두 사람은 무한 발차기 공격으로 점수를 노렸다. 선취점을 따낸 뒤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가는 보미에 비해 김연우는 짧은 다리로 고군분투하며 한 방을 위한 처절한 노력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 정종철 아들 정시후와 임현제, 두 동갑내기의 경기는 정시후 군이 경기 시작 3초 만에 폭풍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경기를 진행하는 등 의연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줄리엔강과 파비앙은 한국인 못지 않은 태권도 열정을 불사르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고, 줄리엔강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파비앙을 단숨에 제압했다. 

이렇듯 좀처럼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두 팀의 짜릿한 한판 승부에 시청자들은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예체능' 태권도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겼고, 태권도가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겨룰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예체능' 태권도단은 그 동안 온몸에 멍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피나는 연습 끝에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태권도의 기본자세조차 몰랐던 줄리엔강은 첫 겨루기 당시 이대훈 선수에게 완패했지만 한층 강력해진 파워와 순간 집중력으로 실력자 파비앙까지 단숨에 꺾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일반인 멤버. 주부 박지해는 "선수로서 땀의 쾌감을 다시 느꼈다"고 말하며 그간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태권도의 정신을 되새겼다. 우렁찬 기합소리의 임현제 군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진정한 태권동자로 거듭나게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형빈 빨간띠가 아닙니다 피로 물든 겁니다. 제일 웃겼다", "보미 반사신경 좋은 듯",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송가연 경기 흥미진진하더라", "태권도가 시합으로는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예체능'에서 보니 재미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발차기 보고 반했어요", "송가연 완패 충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송가연,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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