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헨리가 남다른 음악 솜씨를 뽐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군악병과 의장병을 선발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군악병을 뽑기 위한 테스트를 위해 여러 악기들이 준비됐다. 헨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안다"며 군악병 테스트를 위해 자신이 준비한 바이올린을 꺼내보였다.
    이에 대대장은 "헨리의 바이올린 소리가 듣고 싶다"며 한 곡 요청했고, 헨리는 바이올린을 꺼내 간단하게 손을 풀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긴장한 헨리는 모르고 방귀를 뀌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헨리는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어 색소폰에 도전했다. 한 번도 색소폰을 배운 적 없다는 헨리는 깔끔한 소리를 내며 간단한 동요도 연주해 내 대대장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색소폰뿐만 아니라 처음 연주해본 트럼펫도 무리 없이 소리 내기에 성공해내며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뽐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헨리는 북과 심벌즈 역시 마치 오랫동안 연주해온 사람처럼 리듬감 있게 연주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쟤 뭐냐" "뭐 다 잘한다" "음악 천재다" "멋있다" 등의 칭찬을 받았다.
    남다른 음악성을 선보인 헨리는 이날 결국 군악대에 뽑히게 됐다.
    한편, 헨리 군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군악대, 너무 멋있어" "헨리 군악대, 방귀뀐거 완전 웃김" "헨리 군악대, 오늘 진짜 귀여웠음" "헨리, 너무 사랑스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