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비스트 장현승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새롭게 합류했다.

    '클라이드' 역으로 추가 캐스팅 된 장현승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계획된 히든 카드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은바 있다. 

    거친 인생 속 자유를 갈구하는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에녹, Key(샤이니), 박형식(제국의 아이들)이 맡는다. 여기에 장현승이 뉴 '클라이드'로 가세하며 '클라이드'가 보여줄 다양한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현승은 이미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그룹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보니앤클라이드' 콘셉트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클라이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장현승은 이번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통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연기를 뛰어넘는 절박하고 위험한 로맨스와 반항적인 청춘의 전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현승은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역으로 첫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보니앤클라이드'로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장현승은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설렌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며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1930년대 미국의 컨추리, 블루스, 재즈 등의 음악을 11인조 오케스트라가 재현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자유와 젊음이란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4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압구정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된다.

    [비스트 장현승, 사진=엠뮤지컬아트,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