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녀녀녀'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0일 '녀녀녀'가 IPTV 등을 통해 극장과 안방에 동시 상영을 시작했다. 다운로드 가격은 1만 원.
'녀녀녀'는 15년 지기 절친인 연재(신수아), 하은(구지성), 춘희(윤채이)의 은밀한 속내를 과감하고 통쾌하게 그렸다.
연재, 하은, 춘희의 원나잇 스캔들을 담은 '녀녀녀'에서는 세 여자의 구애를 동시에 받게 되는 벨보이 현수와의 스캔들을 담았다.
호텔 막내 딸 연재는 섹스에 자유분방하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캐릭터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한다.
또 하은은 한 남자와 10년 이상 사랑했지만 결국 모든 걸 다 잃은, 그래서 친구들과 하게 된 내기에서 만큼은 절대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춘희는 한 번도 남자와 관계를 못해본 숫처녀지만 이번 내기에서 꼭 이겨 절친 사이의 불명예를 불식시키려는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세 여자의 구애를 받게 되는 호텔 벨보이 현수는 능청스러운 코믹한 모습으로 영화에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관객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하며 도대체 세 여자 중 누가 현수와 잤을까 하는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
한편, '녀녀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녀녀녀' , 구지성 나오네" "'녀녀녀', 재밌을까?" "'녀녀녀', 누가 그녀와 잤을까랑 비슷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