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 챔피언스리그 2차전, 첼시 vs PSG, 블랑 감독의 생각은?
  • ▲ ⓒPSG 공식 홈페이지
    ▲ ⓒPSG 공식 홈페이지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서는 PSG의 로랑 블랑 감독의 각오는 결연했다.
    4월 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에 펼쳐지는 첼시와의 경기를 앞에 둔 블랑 감독은 1차전에서 얻은 2골의 골득실 우위를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선수들에게 공격을 주문했다.
    블랑 감독은 "우리는 이 경기를 이기면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이다. 첼시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대한 우리 팀의 철학은 바로 공격이다. 이를 실행에 옮겨 경기를 지배할 것"이라며 2차전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PSG는 주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됐지만, 에즈키엘 라베찌와 에디손 카바니란 '남미 듀오'가 건재하다. 또한 최근 5경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기에 팀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득점이 절실하지만 스트라이커의 결점을 안고 있는 첼시와 우위에 있으면서도 공격을 선언한 PSG, 맞불 축구에 대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