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2014 뷰티트렌드리포트 발표, 연령별 여성 소비자 구매패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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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리서치 전문 회사 <오픈서베이>가 [2014 뷰티트렌드리포트]를 발표했다.
오픈서베이의 [2014 뷰티트렌드리포트]는 20대~30대 여성 5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근 여성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이용 형태를 파악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구매형태, 관심사들이 조사되어
2014년 화장품 구매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응답자 전 연령의 [화장품 구매 형태]를 보면 가장 관심있고 매력적인 쇼핑 채널 중
[모바일 쇼핑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소셜커머스, 해외직구가 뒤를 이었다.
이에 오픈서베이는 최근 모바일과 해외직구족의 증가를 예를 들며
[모바일플랫폼의 부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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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 예산 부족 시 [동일한 기능의 저렴한 미투제품을 구입 한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소셜커머스의 할인 품목 구매], [프로모션 세트 상품 구입]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 정보 탐색 시 영향을 주는 채널로는 [친구와 동료의 추천]이 1위,
[뷰티동호회와 파워블로그]가 2위, [잡지의 제품리뷰 및 사용결과] 3위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품 구입 시 가장 유용한 정보는 [다른 사람들의 후기나 추천]이 60.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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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품목에 대한 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더모코스메틱]의 사용비율은 [안전한 제품], [주변추천과 후기]의 영향으로
사용 비율이 58%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66% 응답자들은 전년 대비 [헤어 아이템] 구매 비용이 증가했으며,
이는 [부담스러운 미용실 케어 비용]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향수의 경우도 최근 트렌드인 조말론, 아닉구딸 등의 고가 향수가
[나의 개성의 표현할 수 있어서], [희소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이유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 및 직업별로 본 구매 패턴을 보면 20대 직장인은 타 집단 대비
[백화점 이용이 비율]이 높았으며, 화장품 전반에 대한 구매 비율이
높은 가운데 특히 메이크업 제품 구매가 가장 많았다.
[30대 직장인]은 면세점, 백화점 온라인몰 이용이 특히 많고,
제품 구매 시 주변 추천에 매우 민감하게 나타났다.
[35세 미만 전업주부]의 경우 화장품 구매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며
모바일 쇼핑과 소셜커머에 대한관심이 높았다.
또한 탈모케어 제품에 대해 관심이 많고, 해외직구의 활용이 높았다.
[35세 이상 전업주부]는 주변 추천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방문판매]를 통한 구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 구매 비중이 타 집단보다 높았다.
[25세 미만]은 로드숍, 드럭스토어를 통한 구매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구매 시 뷰티 프로그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라이너, 컨실러, 헤어 염색제의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5세 이상의 경우 수분케어에 대한 구매가 가장 높았으며,
로드숍과 드럭스토어를 통한 구매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한 달 평균 화장품 구매 비용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0%로 많았으며,
작년 한해 가장 많이 이용한 로드숍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장 사용해 보고 싶은 뷰티기기로 [제모기]를 꼽았고,
헤어스타일링 기기, 화장품 흡수를 돕는 기기, 클렌저 기기가 뒤를 이었다.
오픈서베이의 [2014년 뷰티트렌드리포트]는 오픈서베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사진 = 오픈서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