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노출 시 색소침착 22% 증가, 얼굴 주름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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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란]을 맞아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비상경보가 울리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대한민국 성인 50%가 건조함, 가려움증(43%), 트러블(33%) 등
피부 이상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 미세먼지 노출 피할 수 없는 피해 심각성인 50% 건조함, 33% 트러블, 17% 피부염 경험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이
모바일리서치 전문 업체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올해 3월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피부건강 인식 및 관리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가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이상 반응을 느꼈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피부 이상 증상은 [건조함(1017명)]이었다.
2위는 [가려움(860명)], 3위는 [트러블(667명)]이 차지했다.
이 밖에 [피부염],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경험한 응답자도 상당수 있었다.
■ 성인 71%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 가장 걱정피부, 미세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우리 몸의 최전선미세먼지 관련 가장 걱정되는 질환으로 응답자의 71.3%가 [호흡기 질환]을 답한 반면,
11%만이 [피부 질환]을 답해 호흡기 질환에 비해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를 통한 미세먼지 흡입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피부를 통한 미세먼지 흡수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마스크와 같은 차단 용품을 사용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수 있는 호흡기와 달리
얼굴과 같은 피부는 노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특히 피부는 미세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우리 몸의 가장 바깥쪽으로
유기체와 환경사이의 장벽 역할을 하는데, 자주 직접적으로 오염에 노출 될 경우
이 장벽 기능이 저하된다.또한 미세먼지는 모공보다 20배 더 작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한 예로, 피부는 환경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주요 부위로 클로로포름과 같은 독성물질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은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는 것과 동일하게 간주하고 있다.
■ 미세먼지, 피부노화에 심각한 영향 끼쳐노출 시 색소침착현상 22% 증가, 얼굴 주름 깊어져실제로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물질은피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기적으로는 조기노화, 수분 부족, 색소침착, 잔주름과 주름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되돌릴 수 없는 피부 손상으로 인해 피부가 환경적 요소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상실하면서 [피부암]과 같은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다.특히, 대기 오염물질은 피부 세포에서 산소를 빼앗아 피부가 처지고 늘어져 보이게 한다.
24년간 도시 및 시골지역에 주거해온 70~80세 연령의
독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피부 노화 징후]를 측정한 결과,
도시지역 주거 여성들의 피부는 시골지역 주거 여성들에 비해
[색소침착현상]이 22% 증가하고, [얼굴 주름]이 깊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 미세먼지 시즌 맞아 클렌징에 신경 쓰고 있어23% 피부에 자극 주는 잘못된 방법으로 클렌징미세먼지 시즌 피부 관리를 위해 평소보다 신경 쓰는 부분으로는[클렌징(1061명)]이 1위로 꼽혔으며, 2위가 [외부활동 자제(880명)],
3위가 [철저한 보습케어(614명)]로 조사됐다.클렌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잘못된 클렌징 방법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본인의 세안 방법으로는
[평소와 똑같이 세안한다(46.7%)]는 답변도 있었으나,
[클렌징 제품의 양을 늘려 세안한다(15%)], [평소보다 세게 세안한다(8%)]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클렌징하는 응답자도 23%를 차지했다.
잘못된 방법으로 클렌징 시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미세먼지 시즌 전 1일 평균 세안횟수 2.2회미세먼지 시즌 후 세안 횟수 1~3회 증가미세먼지 시즌 전 성인 [1일 평균 세안 횟수]는 2.2회 수준이었으나,
미세먼지 시즌 이후1일 평균 세안횟수가 2.7회로 0.5회 증가했다.
응답자의 35.9%가 평소보다 1~3회 세안을 많이 한다고 답변해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데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보호하려면 외출 전, 외출 후 평소습관 교정 필요마스크로 호흡기 보호하는 것만큼 완벽한 클렌징으로 피부 보호 중요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유분감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외출 전에는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
잘 알려진 것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를 완벽히 씻어내야 하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마스크로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외출 후, 특별한 클렌징으로 미세먼지 잔여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올해 3월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 72차 연례회의]에서
클라리소닉 클렌징이 환경적 요소에 의한 노화인 [외인성 노화]를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같은 피부에 유해한 대기 오염물질을 손보다 30배 효과적으로 클렌징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주목을 받았다.[사진 = 클라리소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