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겨운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사람으로 성유리를 꼽았다.

    정겨운은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겨운은 "내가 초대한 배우분들이 많이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 누가 올지 모르겠다"라며 "진짜 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성유리 씨가 제일 많이 낼 것 같다. 전에 같이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하객으로 입장한 성유리는 축의금에 대한 물음에 "결혼식에 오면서 기사로 봤다"며 "혹시 현금 있냐"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겨운은 오후 3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 교제 끝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촬영 일정으로 드라마 종영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성유리 정겨운, 사진=뉴데일리 DB/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