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금요일(6시30분) <뮤직뱅크> 28일 방송에서 계속 상위권 후보곡에 들던 씨엔블루의 '캔트 스톱'(Can't stop')가  같은 1위 후보로 올라왔던 소녀시대 소유&정기고를 따돌리고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씨엔블루의 '캔트 스톱'(Can't stop)는 사랑의 설렘을 서정적이고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해 여성팬을 사로잡으며 상위권에 계속 머물렀던 곡이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따뜻한 봄날도 한몫 했을 법한 감미로운 가사에 중독성이 강해 저절로 빠져들게 한다.

    지난주 어렵게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던 소유&정기고의 '썸'은 씨엔블루가 부른 '멈출 수 없어요'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가 차지했다. '미스터 미스터'는 어렵게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2위에서 다시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포미닛의 '지금 뭐해'가 차지했다. '지금 뭐해'도 계속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예측할 수 없는 순위가 시청자로서는 보는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로 활동을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마지막 방송인데 무엇보다도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팬들에게 이 상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1위를 한 감격의 인사를 했다. 앵콜무대에서는 밴드없이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막춤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사진출처=KBS2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