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본격적인 한류 활동에 나설 것"
  • 가수 린이 27일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등 중국에서 발라드 여신으로 등극했다.

    아시아 각국서 불고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의 열풍에 힘입어, 린은 중국 CCTV 전역에 생중계되는 중국 내 최대의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국내 최초 여자 발라드 가수로 특별 초대 받게 된 것이다.

    무대에 오른 린은 여신 자태를 뽐내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와 8집 타이틀곡 '보고싶어…운다' 두 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단번에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별그대 OST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Le Grand Bleu'도 중국 내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자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앨범 발매 당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까지 장식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린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 최초로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인 ‘QQ뮤직어워드’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어제(27일) 공연을 마친 중국 ‘QQ 뮤직어워드’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한류 활동에 나설 린에게 음악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린은 오는 5월 17일(토)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 단독 콘서트 ‘Home’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뮤직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