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창조과정 통해 기업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유도"
  • ▲ 김영선 경기지사 예비후보ⓒ김영선 후보 측 제공
    ▲ 김영선 경기지사 예비후보ⓒ김영선 후보 측 제공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구리·하남·남양주·광주시를 포함하는 경기 중·동부권을
    문화관광·레저 거점지구로 발전시키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중·동부권은 지역특성을 살린 고부가 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ET(환경)·KCT(한류콘텐츠)산업 발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 중·동부권 발전을 위해
    △한류중심의 신성장산업벨트 조성 △아시아 최고의 테마형 관광지 조성
    △친환경 녹색시범도시 벨트 조성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연결을 위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건설 및 연장 △경기순환철도망 건설 △서울과 경기를 잇는 1∼9호선 지하철 중 3호선을 경기 광주까지, 6호선을 남양주 진건 또는 도농까지 연장 △광역 심야버스 확대 운영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버스 운행 확대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노선에 무임승차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9T산업인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ST(항공), ET(환경), KCT(한류콘텐츠), RT(로봇), OT(자동화), EnT(에너지) 등 지능화 정보화에 주력하고 관련 분야 규제 완화 및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특히 경기 중·동부권에서 혁신과 창조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