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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의 봄 화보가 공개됐다.남규리는 뷰티매거진 잇파우치(it pouch) 4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돼 '에코&네추럴'이라는 주제에 맞게 로맨틱한 봄 화보를 촬영했다.화보 속 남규리는 메이크업과 의상뿐 아니라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봄의 느낌을 극대화시켜 보는 이들에게도 따스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이번 봄 화보는 남규리의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굉장히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연출했고, 순수한 본연의 매력 덕분에 단 10분 만에 메이크업이 완성됐다.촬영 관계자는 "사실 남규리가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해서 새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촬영 내내 솔직하고 털털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다들 푹 빠졌다"고 밝혔다.남규리는 배우로서 지향점에 대해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에게 항상 예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사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연기도 연기지만 먼저 좋은 언니, 동생 그리고 좋은 선후배로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엄청난 대스타를 꿈꾸기보단 그 자리에서 빛나는 배우로 기억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남규리는 박기웅과 3D 옴니버스 영화 '너를 봤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남규리 봄 화보, 사진=나무엑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