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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는 '대한민국' 위인 동상 없나요?"

선민네트워크, 광화문 광장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하자"

윤희성·한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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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6 16:31 수정 2014-03-27 09:51

▲ 40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선민네트워크'가 광화문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40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선민네트워크'가 광화문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26일 이승만 대통령 탄생 139주기를 맞아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동상 대국민 청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민네트워크'와 '생명살림운동본부' 회원 10 여명이 참석했다.

김규호 목사는 기자회견에 앞서 <뉴데일리>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해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486세대에게 
독재자이자 부끄러운 인물 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역사를 돌아보면, 
과연 이승만 대통령이 독재자로만 불려야 하는 지 의문이 들었다"

   - 김규호 목사


▲ 40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선민네트워크'의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김규호 목사는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을 재조명하고 광화문 광장에 그의 동상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들어가며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보더라도 한 나라를 건국한 인물의 동상은 
그 나라의 국가적 기념 광장에 반드시 세워진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대한민국의 건국과 관련된
이승만의 동상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화문 광장에 없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나라를 건국시킨 장본인이다.
공과를 떠나서 이 자체만으로도 이승만 대통령을
높이고 기리며 예의를 갖추는 것이 도리다"

   - 김규호 목사


▲ 40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선민네트워크'의 공동대표 김선호 목사ⓒ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은 교통소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이날 '선민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선호 목사는 큰 목소리로 <이승만 동상> 건립의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외쳤다.

"김구와 미국도 대한민국의 건국을 반대하는 가운데
이승만 대통령만이 대한민국 건립을 외쳤다. 

왜 대한민국 광장인 광화문에는 <조선>의 위인만 있고
<대한민국>의 위인은 없느냐.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같은
훌륭한 인물들 옆에 나란히 서 있다면 이곳은 후손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민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김선호 목사


김규호 목사는 기자회견 후 "우리들의 호소가 젊은 세대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486세대만이 아닌, 10대들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교과서 내용 수정을 위한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1월부터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만대통령 동상 건립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3월26일(이승만 탄생일)까지 총 모임 금액이 2억원 이상, 서명운동에 참석한 국민들은 6천여명을 넘어섰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한민철 인턴기자 ndy@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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