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이 종편드라마 '밀회'에 뒤지며 꼴찌 수모를 이어갔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0%(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밀회' 3회는 3.118%를 올리며 방송 3회 만에 '태양은 가득히'를 뛰어넘었다.

    이날 '태양은 가득히'는 영준(손호준)은 재인(김유리)에게서 아버지(김영철)가 송종호(우진)을 죽인 배후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이은수로 신분을 숨겼던 정세로(윤계상)의 정체가 모두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4.4%, SBS '신의 선물-14일'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양은 가득희 시청률, 사진=KBS '태양은 가득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