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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는 청년들이 국화꽃을 하나둘 바닥에 내려놓느라 분주했다. 그 옆으로는 경건한 표정을 지은 다른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사진을 들고 서 있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는 청년들이 국화꽃을 하나둘 바닥에 내려놓느라 분주했다. 그 옆으로는 경건한 표정을 지은 다른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사진을 들고 서 있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리멤버 천안함 46용사" 국화로 수놓다
    [뉴데일리=김태민 기자&김종윤 인턴기자]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는 청년들이 국화꽃을 하나둘 바닥에 내려놓느라 분주했다. 그 옆으로는 경건한 표정을 지은 다른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사진을 들고 서 있었다. 이들 뒤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었다. 국화 내려놓기를 시작한지 5분여가 지나자 금새 선명한 글씨가 새겨졌다. <Remember 3.26 천안함 46용사>. 이 글씨를 수놓은 청년들은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시사교양지 바이트,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시대정신청년위원회, 한국대학생포럼2.0 등 단체 회원들이다. 천안함 폭침 4주기를 앞둔 24일 1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 행사를 가진 것.
    與 "새정치연합 비례대표 공천, 모순의 극치"
    [뉴데일리=김현중 기자&주환규 인턴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이율배반적 태도에 대해 "모순의 극치"라며 일침을 가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기초선거는 무공천을 외치면서 기초위원 비례대표는 공천을 하겠다고 하니, 모순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며 새정치연합을 강하게 비난했다. 심 최고위원은 “무늬만 무공천이라는 꼼수를 쓰는 것은 국민을 눈속임하는 것이다”며 새정치연합이 이제라도 당당하게 나서길 촉구했다.
    親盧 김창호 "안철수, [문재인 은퇴]에 공감대 형성"

    [뉴데일리=김현중 기자] 한 친노(親盧·친노무현) 인사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과 관련, 한 교수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운영위원장의 커넥션을 제기했다. [한상진 교수는 안철수 위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만큼 친노 핵심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 대한 사퇴 압박에 안 위원장의 의중(意中)이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24일 한상진 교수의 [문재인 의원 정계은퇴] 발언에 대해 "안철수 의원과 일종의 정서적 공감대나 흐름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저의 불찰"
    [뉴데일리=김현중 기자&주환규 인턴기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불거진 자녀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저의 불찰이며 죄송하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강 후보자는 자녀의 학업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생각이 짧았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다만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은 장남의 건강상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며 일반적인 학군을 위한 전입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위장전입 방지와 전입신고 절차를 담당하는 부처라는 점에서 강 내정자의 위장전입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 마틴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 마틴

    F-35 전투기 40대, ‘7조4,000억원’ 도입 사실상 확정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차기전투기(F-X)사업이 올해 안에 F-35A 전투기 40대 도입하는 계약이 가시화 된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4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미국 <록히드 마틴>의 F-35A를 FMS로 도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차기전투기로 F-35A가 낙점된 셈이다. FMS는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 대신 F-35A를 일괄 구매해 동맹 국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로 자국의 첨단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계약형태다. 이에 따라 구매 가격은 우리 정부의 도입 시기에 미 정부가 구매한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차기전투기로 선택받은 'F-35A' 특징은?

    [뉴데일리=순정우 기자&엄슬비 인턴기자] 정부가 2020년 이후 한반도 영공을 지킬 차기 전투기(F-X)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사실상 최종 선택했다. 정부는 F-35A를 약 7조 4,000억 원을 들여, 총 40대를 도입한다. 계약은 올해 9월 할 예정이며, 실전배치는 2018년부터다. F-35A는 적 레이더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 감시정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다. 적의 공격 징후가 보일 경우 [스텔스] 기능을 이용, 영공에 몰래 침투해 공격 시설을 선제 타격할 수 있어 킬체인(Kill Chain·정보·감시·타격 통합 시스템)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민관이 뭉쳤다” 해외 숨은 우리 문화재 찾는다

    [뉴데일리=최유경 기자]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민관이 함께 양팔을 걸어 올렸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4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국외문화재 조사 및 환수, 활용 방안을 의논하는 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2013년도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나누고 서로간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문화유산 체계를 구축을 논의한다. 또 기관별 성격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도 의논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현재 환수되지 못하고 해외에 남아있는 우리문화재는 20개국에 약 15만 2,015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그 중 환수된 문화재는 약 9,760점에 불과하다.

    "단 5천명만을 위해.." 신승훈, 미발표곡 공개 초읽기

    [뉴데일리=조광형 기자] 회당 천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정판 극장식 공연 'THE 신승훈 SHOW - LIMITED EDITION Ⅱ'를 준비 중인 신승훈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안겨줄 계획이다. 다름 아닌 콘서트장에서 싸이도 탐냈다는 컴퓨터 하드 속 '레어 아이템'인 미발표곡을 방출키로 한 것. 신승훈은 "관객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단 천 명의 관객과 만나는 한정판 공연인 만큼 그 분들만을 위한 노래를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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