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 캐나다구스, 빅토리아 슈즈, 비브람 등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 한자리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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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있는 브랜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

    탐스, 캐나다구스, 빅토리아 슈즈 등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약 10여개 브랜드를 한국에 전개하고 있는 회사 <코넥스솔루션>.

    지난 20일, 코넥스솔루션이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코넥스솔루션 강원식 대표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코넥스솔루션이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첫 행사다. 우리가 왜 이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는지
    설명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코넥스솔루션은 해외 브랜드를 단순히 국내에 수입 · 유통하는 것을 넘어서,
    그 브랜드가 가지는 고유의 의미와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부터 코넥스솔루션이 전개하는 브랜드를 소개한다.
     


    ▲one for one, 기부를 실천하는 탐스(TOMS)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한 켤레를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탐스의 기부는 신발뿐만 아니라 아이웨어까지 확장됐다.
    신발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안경 하나를 구매할 때마다
    한 사람이 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one for one을 진행하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봄과 여름에 맞는 다양한 프레임과 컬러를 소개하며,
    신발 또한 [여행자의 파라다이스]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인다.
     



    ▲ 낭만적인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빅토리아 슈즈

    스페인 북부의 작은 마을인 라 리오화(La Rioja)에서 시작된 빅토리아 슈즈는
    낭만적인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

    신발 제조업자인 그레고리아가 사랑하는 아내이자 뮤즈인 빅토리아로부터 영감을 얻어
    그녀의 이름을 빌린 슈즈를 탄생시켰다.

    빅토리아 슈즈는 100% 천연 캔버스와 고무, 오가닉 염색제를 사용하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가황접착법(Vulcanization)으로 제작된다.
     



    ▲ 신개념 슈 레이스(구두끈) 히키스

    신발 끈을 묶고 풀게 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싶은 일상속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신개념 슈 레이스다.

    스니커즈, 스포츠화, 드레스 슈즈까지 그 어떤 신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이, 두께, 고정 방법을 특별하게 고안했다.

    고성능 신축성 소재로 일상생활은 물론 격한 야외활동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컬러가 다양하다.
     



    ▲ 아웃솔계의 절대강자, 비브람

    비브람의 창립자이자 산악가인 비탈리 브라마니는 미끄러지는 가죽 등산화로 인해
    함께 산을 오르던 친구를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1937년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을 지닌
    카라마토 디자인의 고무 산악 부츠를 발명했다.
    75년이 지난 현재 비브람 아웃솔은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발가락 운동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

    비브람은 아웃솔 전문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신발은 제작하지 않아왔다.
    그런 비브람이 파이브핑거스를 선보였다.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는 기존의 신발 형태를 벗어나,
    발과 발가락의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맨발과 가장 가까운 형태의 신발을 소개하게 되었다.
     



    ▲ 캐나다의 추위를 이겨내는 캐나다구스

    추위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라는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아우터웨어의 기술개발과 연구를 해오고 있다.

    사람들이 극한의 추위에서 캐나다구스를 입고 의존하며 생활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캐나다구스는 두꺼운 다운재킷이 유명하지만, 경량 재킷, 보온재가 들어있지 않은
    쉘 재킷들도 소개하고 있다.
     



    ▲ 한 사람의 청력을 찾아주는 헤드폰, 리슨

    음악계에 종사하던 브리젯 힐튼과 조 허프 두 사람이 만났다. 마음도 맞았다.

    이에 리슨(LSTN)을 설립했다. 리슨의 목표는 음악과 소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리슨은 헤드폰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스타키 재단을 통해
    한 사람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한다.
    현재까지 미국, 페루, 우간다, 그리고 케냐에 1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청력을 되찾아주었다.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센트럴 포스트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감성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코넥스솔루션에서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는 물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브랜드를 선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센트럴 포스트에서 올해 주목하고 있는 3개의 브랜드.
     



    ▲ 렘렘(Lemlem)

    슈퍼모델 리야 케베데는 자신의 나라인 에티오피아를 여행하다가
    전통 방직공들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직업을 잃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제품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뛰어난 퀼리티 갖고 있기에,
    리야는 에티오피아의 장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전통적인 예술형식을 보존하기 위해 렘렘을 론칭했다.

    모든 상품은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에서 장인들이 수공으로 만들고 있다.
     



    ▲ 모아몽(MOISMONT)

    프랑스 피카르디에 베이스를 둔 액세서리 브랜드로, 스카프가 주류를 이룬다.
     



    모아몽은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텐 비보가 살고 있으며,
    모아몽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저택의 이름이다.
    집이 주는 포근함, 따듯함, 안정감을 전달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배글레리나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 실용성을 동시에 가진 프랑스의 플랫슈즈 브랜드다.

    배글레리나는 백과 발레리나 두 단어의 합성어로,
    플랫 슈즈를 접어 가죽 파우치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가죽 소재와 비오는 날을 위한 아쿠아 소재 제품도 있다.

    [사진 =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