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어플로 다양한 디자이너의 개인컬렉션을 한 달동안 무료로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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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쇼를 볼 수 있다.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기만을 기다렸을 것.

    기다리던 디자이너들의 쇼를 보러가려 했지만,
    방문이 어렵게 된 관람객과 바이어를 위해
    현대미디어의 여성오락 채널 트렌디가 녹화 중계를 진행한다.

    어플 하나만 설치하면 컬렉션장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여러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유혜진, 고태용, 박윤수, 박승건, 명유석,
    박병구, 송유진,이지연, 신장경, 김동수 등 다양한 디자이너의
    개인컬렉션을 한 달 동안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에브리온 TV 어플을 설치 후, 44번 런웨이 채널에서 서울 패션위크를 누르면
    디자이너들의 이름 리스트가 뜨고, 그 중 원하는 디자이너를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유혜진>은
    독특한 아이디어에 창조성과 예술성이 강하면서도 상업성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작품들로
    매회 컬렉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2014 F/W 시즌은 무한한 발상의 원천인 과학 속 가설들 중 공간의 비틀림에 의해
    초광속 여행이 가능하다는 공상과학적인 아이디어,
    [The warping of time and space-시공왜곡]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특유의 새롭고 독창적인 입체모델링의 형태들과 함께 체크 패턴 코팅 소재,
    이중 본딩 소재 등의 다양한 원피스 드레스와 아우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통 체크 패턴인 하운즈 투쓰 체크(Hounds tooth check) 패턴들을
    3D 그래픽에서 날아가는 블록들로 만들어 프린트한 소재를 통해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지난 해 영국의 보그(British VOGUE) 및 어번 코코(Urban COCO)를 비롯하여
    이번 봄, 영국의 300년 전통의 패션 월간지 타틀러(Tatler)가 관심을 갖고
    쿠만 유혜진(Kumann YOO HYE JIN)을 소개했다.

    유혜진 디자이너의 본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S3관에서 열린다.

    [사진 = 쿠만 유혜진, 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