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천안함 4주기 추모행사
  • ▲ 천안함 46용사 추모제 (자료사진) ⓒ 뉴데일리DB
    ▲ 천안함 46용사 추모제 (자료사진) ⓒ 뉴데일리DB

    천안함 폭침 4주기를 앞두고 6개 대학생 단체들이 모여 추모 행사를 갖는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시사교양지 바이트,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시대정신청년위원회, 한국대학생포럼2.0 등 단체들은 24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Remember 3.26 천안함 46용사' 행사를 연다.

    주목할 만한 식순은 단체회원 및 시민들이 국화꽃을 헌화하며 이순신 동상 앞 바닥에 ‘Remember 3.26 천안함 46용사’라는 메시지를 수놓는 퍼포먼스다. 끝으로 이들은 30여분 간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억 속에 점점 흐릿해져 가는 천암함 사건과 46용사들을 20대 청년들과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고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