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키의 조상 인형? 알고보니 100년 전 특허 등록된 인형
  • 일명 '처키의 조상'이라 불리우는 인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립미국역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은 홈페이지를 통해 '처키의 조상 인형'라 불리우는 인형의 사진을 공개했다.
    국립미술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들어진 지 100년이 넘은 아기 인형의 사진을 공개한 것.
    인형의 공식 명칭은 "자연스럽게 기는 아기 인형"이라고. 
    이는 1871년 조지 펨버튼 클라크(George Pemberton Clarke)가 특허를 받은 장난감으로, 이 장난감은 몸에 태엽과 톱니바퀴 장치가 부착돼 아기가 기어가는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알려졌다. 
    두 팔과 두 다리로 기어가는 아기 모양을 표현하고자 했던 해당 인형은 아이러니하게도 섬뜩한 모습이다.
    몸이 태엽과 톱니바퀴로 이루어져 있으며, 민머리 아기 얼굴 곳곳에는 긁힌 자국들이 함께 자리해 
    보는 이들에게 '귀엽다'는 평 대신 '섬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인형은 오랜 세월이 흘러 변색되어 그런지 마치 공포 영화에 나왔던 인형 '처키'의 조상같다는 반응이 나와 눈길을 끈다.
    몸이 녹슨 쇠와 태엽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아기'의 귀여움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오히려 기괴한 느낌이 든다는 것.
    한편, 처키의 조상 인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키의 조상 인형, 기괴해" "처키의 조상 인형, 인형이 왜이래?" "처키의 조상 인형, 끔찍" "처키의 조상 인형, 옛날거라 그런거겠지?" "처키의 조상 인형, 으으 끔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국립미술역사박물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