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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가수 폴포츠가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의 만남을 공개했다.폴 포츠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허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이날 허각은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만났다고 들었다. 그 당시 어떤 기분이었나?"라고 질문했다.이에 폴포츠는 "2001년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마스터클래스 수업을 들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앞에서 2곡을 부르는 영광스런 자리가 있었다. 그 당시 파바로티가 '목소리가 좋다. 잘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매우 영광이었다"고 우상과의 만남을 회고했다.이어 DJ 컬투가 "둘 중 누가 더 뚱뚱했나?"라고 농담을 건네자 폴포츠는 "믿기지 않겠지만 그 당시는 65kg으로 날씬한 몸매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폴포츠 '컬투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포츠 컬투쇼 잘 들었어요", "폴포츠 한국어 실력 의외로 유창하네", "폴포츠 컬투쇼 감동과 웃음 안겨줘서 고맙다", "폴포츠 볼수록 구수한 느낌", "폴포츠 컬투쇼 첫 외국인 게스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화 '원챈스'는 전 세계가 기립박수 친 인생역전의 주인공 폴 포츠의 무대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감동실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