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김수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감독 장태유, 이하 별그대) 마지막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외계남 도민준으로 열연을 펼친 김수현이 제작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다른 깊이감의 연기로 도민준을 완벽하게 표현한 김수현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준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 동안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민준의 지구에서 마지막 3개월,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까지 모든 순간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현은 "작가님과 감독님을 비롯한 별그대 식구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12월 18일 첫 방송 이후 매회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월 27일 21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별그대 김수현 종영소감, 사진=김수현 웨이보/SBS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