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가 '나탈리' 동영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SNS 등에는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제목으로 베드신 편집본이 불법 유포됐다.

    일명 '문소리 동영상'은 영화 '나탈리'에 등장한 이성재와 김기연의 정사 장면으로 김기연이 문소리로 둔갑했다. 

    지난 2010년 10월 개봉한 영화 '나탈리'는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를 표방하며 한 여인에 대한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을 그린다.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 등이 출연했으며, 극중 이성재가 베일에 싸인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을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으로, 김지훈이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남자 장민우로 분했다. 

    특히,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파격적인 정사신과 전라 노출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화 '나탈리' 포스터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