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명명식 참석차 방한
  • ▲ 박근혜 대통령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역시 리투아니아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이날 양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간 만남이 성사됐다.
    박 대통령은 “올해 방한하신 첫 번째 정상이다. 
    리투아니아에서 첫 번째 직선 여성 대통령이 돼서
    무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역시 한국에서 첫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대통령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이 리투아니아 독립기념일이었는데 축하드린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리투아니아가 더 많은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지난 2012년 3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후 2년 만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명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리투아니아는 우리나라와 1991년 수교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