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의 지나친 절약에 불만을 토로했다.17일 방영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연하의 남편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이 매일 아침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못마땅하다고 말하였고, 김소현은 "그것이 나의 유익한 낙이에요"라고 반박했다.
또한 손준호는 김소현이 이면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 설거지 할 때 온수를 사용하는 것, 초를 켜는 것은 낭비라며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손준호는 "환경오염을 걱정해서 아끼는 거다. 아깝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에 김소현은 " 나는 큰걸 아끼지, 10원 20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손준호와 반대되는 의견을 말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은 "김소현 손준호 부부 티격태격해도 애정이 느껴진다", " 손준호 곱상한 외모와 달리 자린고비라니 의외다", "잔소리하는 연하남 귀엽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김소현 손준호, 사진출처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