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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김연아 선수와 안근영 선수의 사진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대한빙상연맹의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 수여식 종료 후, 빙상장을 방문한 김연아, 아이스하키 안근영 국가대표 선수. 안구 정화되는 미모"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다.

    사진 속 안근영 선수는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미모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언론에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지켜본 안근영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은 멀었구나.. 기사가 떳다는 소식에 몇 기사를 읽어봤는데, 소개되는 내 프로필은 2012년 그때 바뀐 네이버 그대로. 우리가 작년 2013세계선수권 1위한 사실은 유명 스포츠 기자님들도 모르는 사실.." 라는 글로 여자 아이스 하키에 대한 무관심에 씁쓸한 소감을 밝혔다.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리그가 레벨순으로 나눠 진행된다. 즉 최고인 탑디비전과 그 아래로, 디비전1A, 디비전1B, 디비전2A, 디비전2B로 나눠 진행된다.

    안근영 선수가 속한 대표팀은 2012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3년엔 스페인에서 열린 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한 세계선수권 디비전2B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올해는 비전2A로 진출하여, 경쟁한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안근영 연예인 만큼 예쁘다","아이스하키도 그녀로 인해 주목 받게 되는 건가", "아이스하키는 생소하지만 이번 대회 지켜보아야 겠다", "김연아 안근영 보기 좋다", "귀엽다 안근영 선수"등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안근영 인증샷, 사진 출처 = 대한체육회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