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새누리 42.4%, 새정치신당 22.3%, 민주당 16.2% 기록
  • 朴 대통령 지지도 56.4%…새해 들어 안정세 
    무소속 안철수 신당 움직임 변수
    새누리42.4%, 새정치신당 22.3%, 민주당 16.2%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대 중반에 안착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2월 둘째주 정례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6.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0%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새해 첫 주 54.5%로 시작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50% 중반 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신당을 포함한 정당별 지지는 
    새누리당 42.4%, 신당 22.3%, 민주당 16.2% 순으로 조사됐다.
    통합진보당은 2.2%, 진보정의당 1.5%, 무당파는 13.9%로 집계됐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55%를 기록했다.
    직무수행의 부정적 평가는 34%였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