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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친구네 집에서 외롭지 않은 설날을 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파비앙이 한국인 친구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의 초대를 받고 집을 방문한 파비앙은 “친한 동생이다. 알고 지낸지는 4년 정도 됐는데 우연한 기회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친구네 집에서 설날 음식을 만들고 세배도 하며 고스톱을 치는 등 한국 명절을 제대로 즐겼다.

    특히, 파비앙은 밥을 먹고 난 후 엄마와 두 딸과 함께 고스톱을 치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고도리’, ‘피’, ‘뻑’ 등 고스톱 용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파비앙은 “MT 때 배웠다. 포커 등 카드 게임은 잘 못하는데 고스톱만 유일하게 할 줄 안다”고 밝혔다.

    (파비앙 고스톱 실력,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