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라미란 출연한 영화 <댄스타운>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명품조연 특집으로 배우 이병준, 라미란, 김기방, 최우식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미란은 “공사 안하고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다”라며 “영화 <댄스타운>에서 탈북녀 역할이었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사’란 영화계 은어로 남녀 주인공이 베드신을 찍을 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요부위를 가리는 작업을 말한다.
라미란 주연의 지난 2011년 9월 개봉한 <댄스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탈북 여성의 차별 당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전규환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2008), <애니멀 타운>(2009)을 연출했다.
특히, <댄스타운>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 진출했으며,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에서 대상, 2012년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중 라미란은 탈북녀 리정림으로 분해 방산시장 길거리에서 상대 남자 배우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펼쳤다.
(사진=영화 댄스타운 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