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독특한 주사를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명품배우 이병준, 라미란, 김기방, 최우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라미란 씨의 주사 때문에 매니저가 그만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오랜만에 한 번은 필름이 끊긴 날이 있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바람을 쐬겠다고 창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때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내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바람을 쐬니까 놀라서 차를 세웠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그런데 다음날 매니저가 그만 뒀다더라. 알고 봤더니 내가 토한 뒤에 매니저에게 뽀뽀를 했다고 한다"고 답해 주변을 경악케 만들었다.
라미란은 "그런데 나 때문에 그만둔게 아니라 원래 당일날까지만 일하기로 했다고 했다"며 "내가 술 마시고 뽀뽀한 뒤 '더럽냐?'고 물었고, 매니저가 더럽다고 하자 '세상에는 더러운 일이 더 많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라미란 씨 때문에 그만두는게 확실해 진 거 같다", "라미란씨랑 그러고 나서 그만두기로 확 마음을 먹은 것 같다"고 놀려 주변을 폭소케했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