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에 강성현(새누리)-홍정식 활빈단 대표(무소속), 경기지사에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 ▲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관계자가 서울시장 선거 및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희망자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관계자가 서울시장 선거 및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희망자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6·4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시·도지사 선거에 27명,
    교육감 선거에 42명 등 모두 6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 대전 서구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충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 대전 서구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충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광역시·도지사

    서울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강성현 전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나섰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인천시장 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정의당)이 등록했다. 

    대전시장 선거에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새누리당),
    이재선 새누리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이 등록했다.


  • ▲ 6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구 동성로에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프리허그'를 하면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 6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구 동성로에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프리허그'를 하면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대구시장 선거에는
    배영식 전 의원(새누리당),
    주성영 전 의원(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새누리당)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울산시장 선거에는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이 등록했다. 

    세종시장 선거에는
    최민호 전 충남 행정부지사(새누리당)와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민주당)이 도전장을 냈다.

    강원지사 선거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새누리당)이,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무소속),

    경북지사 선거에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새누리당)이,

    충북지사 선거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새누리당),

    충남지사 선거에 
    전용학 전 의원(새누리당)이 등록을 마쳤다.

    전남지사 선거엔
    이석형 전 함평군수(무소속)가 나섰다.


    부산시장 선거에
    권철현 전 주일대사(새누리당),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민주당), 

    광주시장 선거에
    윤민호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후보자로 나왔다.

    제주지사 선거엔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새누리당)와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새누리당),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민주당),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무소속)가 이름을 올렸다.


  • ▲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4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충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 왼쪽부터 홍순규 전(前)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김병우 전(前)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홍득표 인하대 교수,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김석현 전(前) 전남부교육감. ⓒ연합뉴스
    ▲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4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충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 왼쪽부터 홍순규 전(前)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김병우 전(前)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홍득표 인하대 교수,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김석현 전(前) 전남부교육감. ⓒ연합뉴스

    ▼교육감 예비후보

    교육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은 다음과 같다. 

    인천 교육감 선거에 
    이청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

    울산 교육감 선거에
    권오영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의원,

    강원 교육감 선거엔
    김인희 전 강원도교육위원 등이 등록을 마쳤다.

    충북 교육감 선거에는
    홍순규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홍득표 인하대 교수,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대표 등이 나섰다. 

    충남 교육감 선거
    김지철 충남도의원,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
    유창기 전 천안교육장,
    양효진 충남교육포럼대표,
    명노희 충남도의원,
    서만철 공주대 총장 등.

    전북 교육감 선거에는 
    신환철 전북대 교수,
    유홍렬 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이승우 전라북도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정찬홍 전 푸른꿈 교장 등이 이름표를 올렸다.

    경북 교육감 선거에는
    문경구 대한민국 감사 국민위원회 대구·경북 대표가,
     
    경남 교육감 선거에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주 교육감 선거에는
    고창근 전 제주교육청 교육국장,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윤두호·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등이 등록했다. 


    ▼치열 선거전 본격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사실상 이날부터 치열한 선거전의 막이 오른 셈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5회 이내)도 허용되고,
    어깨띠·표지물 착용-홍보물 1회 우편발송-공약집 발간·판매(방문판매 금지)도
    가능해진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4일까지고,  
    다음 달 21일부터는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실시된다.

    군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후보는
    3월 23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