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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시·도지사 선거에 27명,
교육감 선거에 42명 등 모두 6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광역시·도지사
서울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강성현 전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나섰다.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인천시장 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정의당)이 등록했다.대전시장 선거에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새누리당),
이재선 새누리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이 등록했다. -
대구시장 선거에는
배영식 전 의원(새누리당),
주성영 전 의원(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새누리당)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울산시장 선거에는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이 등록했다.세종시장 선거에는
최민호 전 충남 행정부지사(새누리당)와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민주당)이 도전장을 냈다.강원지사 선거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새누리당)이,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무소속),
경북지사 선거에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새누리당)이,
충북지사 선거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새누리당),
충남지사 선거에
전용학 전 의원(새누리당)이 등록을 마쳤다.
전남지사 선거엔
이석형 전 함평군수(무소속)가 나섰다.부산시장 선거에
권철현 전 주일대사(새누리당),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민주당),
광주시장 선거에
윤민호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후보자로 나왔다.제주지사 선거엔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새누리당)와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새누리당),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민주당),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무소속)가 이름을 올렸다. -
▼교육감 예비후보
교육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은 다음과 같다.
인천 교육감 선거에
이청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울산 교육감 선거에
권오영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의원,
강원 교육감 선거엔
김인희 전 강원도교육위원 등이 등록을 마쳤다.충북 교육감 선거에는
홍순규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홍득표 인하대 교수,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대표 등이 나섰다.충남 교육감 선거
김지철 충남도의원,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
유창기 전 천안교육장,
양효진 충남교육포럼대표,
명노희 충남도의원,
서만철 공주대 총장 등.전북 교육감 선거에는
신환철 전북대 교수,
유홍렬 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이승우 전라북도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정찬홍 전 푸른꿈 교장 등이 이름표를 올렸다.경북 교육감 선거에는
문경구 대한민국 감사 국민위원회 대구·경북 대표가,
경남 교육감 선거에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제주 교육감 선거에는
고창근 전 제주교육청 교육국장,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윤두호·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등이 등록했다.▼치열 선거전 본격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사실상 이날부터 치열한 선거전의 막이 오른 셈이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이와 함께
유권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5회 이내)도 허용되고,
어깨띠·표지물 착용-홍보물 1회 우편발송-공약집 발간·판매(방문판매 금지)도
가능해진다.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4일까지고,
다음 달 21일부터는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실시된다.
군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후보는
3월 23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