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수상한 그녀>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 만, 11일만에 300만 명을 동원하며 초고속 흥행 돌풍을 일으킨 <수상한 그녀>가 개봉 13일 째인 3일 누적관객 수 4,000,723만 명을 기록했다.(오후 1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이는 1,2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르고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는 하루 차이다.

    2014년 설 연휴기간(1/30~2/2) 동안, 2,158,093명의 관객을 모은 <수상한 그녀>는 2,109,023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과 폭발적인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성별,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코미디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652,61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존의 1위는 1,28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이 기록한 629,026 명이었다. 이처럼 설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강력해진 흥행세를 과시한 <수상한 그녀>는 금주 내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가족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 속에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절찬 상영 중이다.

    (수상한 그녀 400만,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