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19일 방송에서 캐스팅 오디션을 시작하기 전에 와일드 카드를 사용하여 아깝게 탈락한 두 팀을 다시 회생시켰다.

    심사위원들은 팀 대결이 끝난 후에 긴급상의에 들어갔다. 한 팀은 반드시 떨어져야 하는 냉혹한 룰과 최악의 대진운에 의해 선의의 탈락자들이 속출한 상황. 제작진과 오랜 회의끝에 두 장의 와일드 카드가 주어졌다. 

    16명의 탈락자들이 혹시나 하는 기대와 무거운 침묵 가운데 무대위에 올라섰다.  


    1장의 와일드 카드를 갖고 있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얼굴들을 살펴보고 기억들을 되짚어봤다."

    이어서 합채와 붙어서 탈락하여 아쉬움을 준 정세운을 뽑았다.

    "음악도 좋고 노래도 좋아요! 가사가 늘 아쉬워요! 아현이 누나가 큰 도움이 되는구나! "
    "K- 팝 스타 시즌3' 싱어송라이터 대표예요!"
    "더 멋있는 곡 더 좋은 가사, 연주 노래를 불러야 하는 험난한 길이 남아 있어요!
    탈락한 동료들의 염원까지 담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세요!"

    <썸띵>으로 모든 라운드를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아들여 정세운이 다시 회생했다.  


    누구보다 기뻐하는 아현 양.

    "정말 너무 좋아요! 세운 군이 떨어지고 나서 너무 하기가 싫은 거예요! 그냥.. 
    혼자서 할  자신도 없고, 막막하고!"

    짧은 시간에 많을 걸 느꼈다는 세운과 아현이 두 사람! 


    또 한 장의 와일드 카드는 양현석이 갖고 있다. 
    매 번 놀라운 성장으로 놀라게 한 시크공주로 사랑받는 브로디.

    "보여 준 것보다 보여 주지 못 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제작자로서의 감이예요!
    때로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한 번 더 믿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요!"

    한 번 더 믿어주고 싶은 브로디가 양현석에 의해 회생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난 두 사람은 이 순간만큼은 새처럼 가볍고 즐겁다.
    합격자 대기실에서 환호로 맞이 해 주는 동료들. 
    두 사람이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