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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천재 소녀 3인방’ 이채연-이채령-이채영, 일명 ‘채자매’의 반전 대기실 직찍이 공개됐다.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지난 방송분에서 강세를 보이던 참가자들도 가차 없이 탈락하고 마는 가혹한 본선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상태.
타고난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합채’로 뭉쳐 파워풀한 춤과 안정적인 노래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합격을 거머쥐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언니 오빠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포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발산했던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의 활기찬 대기실 모습이 포착된 것.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180도 다른, 밝고 유쾌한 소녀모드로 현장을 물들이고 있는 세 소녀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지난달 치러진 ‘팀미션 파이널 매치’ 현장에서 마치 실제 자매 같은 우애를 드러내며 ‘채자매’ 별명을 입증했다. 각각 한 살 터울의 또래 소녀들이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만큼, 짧은 시간에 더욱 빠르게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 세 소녀는 한시도 빼놓지 않고 함께 붙어 다니며 자신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하고, 서로에 대한 조언을 건네는 등 좀 더 완벽한 무대를 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비슷한 이름 뿐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열정까지 똑같은 ‘닮은꼴’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춤과 댄스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것. 거울 앞에서 쉴 새 없이 춤 동작 하나하나를 맞추고, 진지하게 노래 연습을 이어가며 끝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세 소녀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프로다운 눈빛으로 실전 같은 연습을 펼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천진난만한 소녀들로 돌아가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의상을 상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가도, 양말 디자인 하나에 박장대소하는 소녀들의 모습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춤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비슷한 나이의 10대 소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세 소녀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떠나서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즐거움과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이 담길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격을 거듭할 ‘팀미션 파이널 매치’와 1/2만이 살아남게 되는 피바람의 ‘캐스팅 오디션’이 담길 <K팝스타3> 9회는 19일(오늘)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K팝스타3,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