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고객정보 유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똑바로 해!
  • ▲ ⓒ이파니 트위터
    ▲ ⓒ이파니 트위터


    최근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이라는 '참사'를 일으킨
    [농협카드·국민카드·롯데카드] 등 카드 3사에 대해
    방송인 이파니가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파니는 1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참나..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트윗을 올렸다.

    지난 17일 고객 정보를 유출한
    [농협·국민·롯데] 등 카드 3사는
    자사 회원들을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정보 유출 여부 조회 서비스를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 농협·국민·롯데 카드 3사


    한편 네티즌들은
    이파니의 트윗을 본 뒤
    "이파니 개념 연예인인 듯. 속시원히 말 잘한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내가 다시는 쓰나 봐라",
    "이파니도 농협 고객이었나보네.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