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TV와 올레TV가
    16일 VOD 서비스를 실시해 화제에 오른
    영화 [열한시]는 어떤 작품일까?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속 충격적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 모두 이 안에 있다.”


    [열한시]는
    시간이동이라는 SF적 요소를 현실감 있게 녹여내기 위해
    과학적 검증이 함께 진행됐다.

    블랙홀 사이의 웜홀을 통과해 시간여행을 한다는 설정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스카우트,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작품이다.

    김현석 감독은
    “그동안 제안 받은 시나리오 중
    [열한시]가 가장 좋았고 독특한 SF를 지향하며 만들었다.
    [열한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물리학 책을 섭렵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시간 이동 연구에 집착하는
    천재 물리학자 우석역은 정재영이 맡았다.

    홍일점인 김옥빈은
    의문의 사건의 유일한 단서 CCTV 속 비밀을 알고 있는
    연구원 영은을 연기했다.